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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 교육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하여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의 코딩 강좌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으로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활용하는 기술이 각각 다른 만큼, 강좌별로 적절한 코딩 방식이 적용되어 어린이가 작동 원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5월에는 모든 강좌가 한 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선호도에 따라 강좌별 회차가 조정되어 운영된다. 김수성 학예사에 따르면, 5월 11일 첫 교육을 수강한 참여자 중 한 보호자는 ‘코딩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 어렵게 생각했는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코딩 교육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위 교육은 매주 토요일 10시 15분과 11시 30분에 각 회차가 진행되며, 강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회차별 아이와 보호자로 구성된 2인 가족 5팀으로, 각 강좌별 일주일 전에 경기문화재단의 GGC 멤버스를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송문희 관장은 “디지털 소양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어린이들이 코딩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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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양호),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 김혜순), 서울상상나라(대표 김병태),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 곽신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 수)을 지목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아이를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특히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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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0일 경기도민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연계 ▲시군의 아동 전문 기관과의 협력 등 경기도 거주 어린이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협의하였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국공립 최초이자,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 전국 어린이박물관들의 선진 운영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이어가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연구’를 위해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을 특화하고 연구 영역의 확대를 위해 장애 어린이에 대한 연구도 시작한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 시대를 만드는 평생교육의 허브 기관이다.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여 섬김, 창조, 동행, 나눔의 가치들이 더 많이, 더 고르게, 더 나은 기회를 통해 발현될 수 있도록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경기도민 특히,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고 교육 격차의 벽을 넘어 보편적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보편적 문화예술 교육 개발 및 장애아동 교육프로그램 자문,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등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부모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기관인 우리 박물관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어린이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평생 향유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우리 기관이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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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전라남도강잔교육지원청-실학박물관-다산박물관 업무협약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박물관 4개 기관들이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를 9일 오후 2시에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체결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 다산박물관(관장 김국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업무협약(MOU)를 5월 9일(목) 14시에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사구시에 기초한 실학사상을 이해하고 실학의 현재적 가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실학박물관은 실학자의 삶과 실사구시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실학관련 역사박물관이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2009년에 개관하였다. 다산박물관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다산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기리며, 18년 유배지 강진에 남겨진 흔적을 기념하는 곳으로 1996년에 다산유적지 관리사무소로 개관하여 2018년 9월에 박물관으로 개편되었다. 경기도구리남양주에는 159개의 학교가 있으며, 2024년 3월 1일 제23대 서은경 교육장이 취임하였다. 전라남도강진에는 28개의 학교가 있으며, 2023년 3월 1일 제39대 이병삼 교육장이 취임하였다. 이번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단위 학교 및 교육 네트워크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학박물관과 다산박물관은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여 정약용의 삶과 실학 정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2024년 9월에 전라남도 강진의 학생들이 남양주 실학박물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될 수 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된 첫 사업인 〈실학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약용의 실학 정신과 실학의 현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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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한국 패션의 혁신을 알리다▲ 한국의 쿠튀르 전시장 입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17세기 복식 유물 14점이 미국의 클리블랜드 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의 전시장에서 소개된다. 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 한국 복식 특별전 “코리안 쿠튀르: 세대를 이은 혁신(Korean Couture: Generations of Revolution)”(2024.4.28.-10.13.)에서이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패션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조망한다. 한국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역사의 만남을 보여주는 “코리안 쿠튀르” 특별전은 한국의 패션을 선도한 현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1935-2010), 이상봉(1954-), 이진윤(1978-), 이청청(1978-)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쿠튀르’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면모를 함께 살펴보며 패션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이다. 경기도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시대 복식 유물은 현대 패션의 근간으로서 전시에서 소개된다. 관람객은 전통 복식과 현대 복식을 함께 비교하며 한국 패션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이번에 소개하는 전통 복식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지난 3월 10일까지 진행했던 기증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OOTD: Outfit Of That Day)”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7년 청송 심씨 사평공파 문중이 박물관에 기증한 17세기 복식 유물은 400년 전 조선 사대부의 일상은 물론 그들의 사유 세계까지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심연(沈演, 1587-1646)과 그의 부인 전주 이씨 묘에서 출토된 복식은 당시의 옷감 색이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특히 심연 묘에서는 ‘금사계칙흉배(金絲鸂鷘胸背)’가 달린 관복 일습을 비롯하여 철릭, 대창의, 중치막 등 100여 점의 유물이 수습되었는데, 직물의 무늬가 매우 화려하여 복식 및 직물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 심씨 사평공파 기증 유물은 수습 과정부터 경기도박물관의 전문 학예사가 함께 참여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상호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대중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개막식을 위해 참석한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만나 두 기관 간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실직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다. 두 사람은 이날 ▲교류 전시 및 공동 기획 전시 ▲소장품 및 전시·교육 분야의 정보 교류 ▲직원 연수 및 상호 방문을 통한 인적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박물관-클리블랜드 미술관 해외문화교류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박물관의 복식 연구와 보존 처리를 담당하는 정미숙 학예사는 같은 날 '출토 복식의 발굴과 보존 처리'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한국 복식을 이해하고 알리는 데 기여했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4만 5천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미술품은 37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이동국 관장은 경기도박물관과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이번 교류에 대해 "자연과 여유를 입고 있는 한국 패션의 고전과 현대 거장들의 걸작이 한국에서조차 한자리에서 만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번 특별전이 기능에 치우친 서구 옷의 미래에 큰 영감을 던져주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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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어린이날’ 행사, 부모와 아이들에게 가족의 의미 담은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 안겨줬다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가 시민에게 큰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지난 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에는 약 2만 5000여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3일 동안의 연휴가 시작되는 이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기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개회선언과 어린이헌장문 낭독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훌륭한 보배로 생각하고, 용인특례시는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며 “오늘 하루는 부모님들도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예산을 적극 수립했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했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개그맨 황영진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의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열렸다. 아울러 경찰과 소방,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고, ‘놀이동산존’에서 아이들은 벽돌쌓기와 축구 등을 즐겼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피크닉존’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다. 행사장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조아용’ 캐릭터 판매 부스에는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룰렛 돌리기’ 등 경품 증정 행사장에도 ‘조아용’ 캐릭터를 받기 위한 아이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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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다문화 페스티벌 연내 개최 추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 페스티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 페스티벌의 연내 개최를 추진한다.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모두 48,820명으로 전국 27%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경기도 고유의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4월 18일 선포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비전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서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해 인성적으로 성숙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고민이 담겨져 있다. 늘어나는 이주배경시민들을 포용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움직임은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상남도 창원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를 매년 개최해 외국인 구성원의 연대감을 높이고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꾸러미 대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소외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없도록 문화예술을 통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박물관을 구현해 경기도의 건강한 다문화 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고자 필리핀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이자스민 의원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4월 16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한 이자스민 의원은 송문희 관장과 함께 ‘다문화’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 ‘내 친구를 소개한다’를 둘러보며 여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양한 집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연출한 ‘내 친구를 소개한다’ 전시는 2011년 박물관 개관과 함께 조성된 공간으로 다문화가족을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경기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정을 소개한다. 이자스민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한국 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주배경시민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민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의 대표 어린이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예산 부족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문화 전시 및 프로그램을 시의적절하게 선보이지 못하는 점이 못내 아쉽다”고 말하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존중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힘을 합치기로 마음을 모았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자스민 의원과 함께 각국 대사관 및 관광청 등과 협력해 케이팝 연계 어린이 참여 행사 및 다문화 관련 팝업 전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민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용을 상설전시 개편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이자스민 의원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이어나가며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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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5월 가정의 달 특별이벤트 ‘우리家 행복한家’ 개최한국도자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2~4인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참가를 원하면 방문 당일 수업 시간 20분 전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8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자재단은 이벤트 참가작 중 가족의 화합, 참신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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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제15기 어린이자문단 발대식 및 제1기 서포터즈 창단식 개최▲ 제15기 어린이자문단 발대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월 28일과 29일, 제15기 어린이자문단 발대식과 제1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서포터즈 창단식을 진행했다. 28일 열린 제15기 어린이자문단 발대식에는 제15기 어린이자문단 외에 지난 14기 자문단이 참여해 본인들의 종료식과 후배들의 발대식을 함께 했다. 이번 제15기 어린이자문단은 경기도 각지의 초등학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화상 면접 과정을 통과해 선발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자문단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가장 오래된 대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자문단은 개관 준비부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전시와 교육, 행사 등 박물관 사업에 대해 어린이의 독자적인 시선에서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15기 어린이자문단은 발대식 이후 종료식까지 약 1년간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히 이번 자문단은 활동기간 내에 어린이날, 방학교육과 같은 교육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본 박물관 안전에 대한 점검 활동과 어린이들의 흥미와 사고력을 증진할 타 기관 벤치마킹, 새롭게 개편될 3층 전시실에 대한 자문 활동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듯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총체적인 자문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활동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9일 진행된 제1기 서포터즈 창단식에는 새롭게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활동하게 된 다양한 연령과 직군의 신임 서포터즈 8명이 함께했다. 어린이자문단과 서포터즈를 담당한 김수성 학예사에 따르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서포터즈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박물관의 전시, 교육, 행사,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콘텐츠를 홍보하고 개선해 많은 도민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관심을 갖는 것을 목표로 창단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홍보업무 외에도 관람객의 입장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어린이박물관 콘텐츠를 발전시키는 중간자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제1기 서포터즈는 창단식 이후 약 6개월간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처럼 특별한 행사는 물론, 여름방학에는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 3층 전시실 개편에 따른 전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넘어 뮤지엄 파크(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전체를 아우르는 주변 지역사회 홍보까지 전방위의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서포터즈 활동의 콘텐츠는 블로그 및 개인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 기획 콘텐츠에 따라 팜플릿으로 제작되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송문희 관장은 “이번 새로 시작하는 어린이자문단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어린이박물관의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하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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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 개최《움틀꿈틀, 온몸이 활짝!》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 3일간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이 강조한 ‘뛰노는 생명의 힘’에 주목하여, 어린이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감각을 탐색하고 마음껏 표현하며 함께 뛰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박물관 야외에서는 서커스의 균형잡기, 장애물 넘기, 공중 천에 매달리기(Aerial Silk) 등을 체험하는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커스 예술 교육 단체 점퍼즈(Jumperz)의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직접 서커스 소도구로 체험하면서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 내부 곳곳에서는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고, 움직임을 표현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현대미술 작가 신혜정은 2층 상설전시실 앞에서 '뒹굴뒹굴 공손 친구들'작품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은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손과 공 모양의 작품을 쓰다듬고 만져보며 촉각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철 재료로 디저트를 만들며 미각을 일깨우는 '우리 모두의 디저트', 몸에 원하는 무늬를 일시적으로 새겨보는 '두루두루 바디 페인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버려진 종이를 활용하여 동식물을 만드는 '엉망 종이 워크숍'에서는 엉망이 된 종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온몸을 느끼며 움직임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 전문가 원정혜 강사와 함께하는 '사뿐사뿐, 가족 요가'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몸에 집중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움직임으로 표현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이박물관의 상징(symbol) ‘튼튼이’의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춰보는 '온앤오프 댄스 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악과 동시대의 예술과의 만남을 추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국악 공연 '우리 동네 콘서트- 어린이는 행복이다'와 경기도체육회의 생활체육교구로 구성된 스포츠박스를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저마다 다른 시기와 모양으로 새싹이 자라나듯, 다양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날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경기도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